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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존나 보고 싶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23. 7. 7. 22:42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문득, 할머니가 존나 보고 싶지만, 별짓을 해도 볼 수 없어 슬픕니다. 정든 사람,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는게 이리도 마음 아픈 일입니까? 할머니를 단 한순간도 제대로 모신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에게 제 사소하고 진솔한 얘기를 전해드린적도 없습니다. 할머니의 관을 가장 앞에서 들며 할머니를 화장터에 집어넣은것이 저입니다. 묵직한 느낌, 제 손에 들린 할머니의 시신. 제가 할머니를 죽인것만 같습니다.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참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할머니와 보낸 소중한 시간,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크리스 피자, 자주색 반지, 포켓몬 카드, 디즈니 영화, 괌, 한려수도, 인천 편히 할아버지와 함께 쉬세요. 사랑합니다. 꼭 성공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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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 아 브루노 마스여!카테고리 없음 2023. 6. 24. 01:55
지난 6/17~18, 브루노 마스가 내한했다. 그는 나의 사춘기 시절의 8할이었다 봐도 무방하다. airplane , beast mode 등의 명반을 남긴 비오비 선생의 nothin on you 이 노래로 처음으로 브루노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말하길.. "이 노래로 15년전 내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나도다(농담). 전설적인 명반, Doo-oops and Hooligans. 한 곡도 거를게 없는, 미친 앨범... 초등학생 시절, 처음 팝에 관심가지게 되면서 듣게 된 노래들이다. 정말 사랑했던 노래들이다.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은 족히 들었던 것 같다. 정말 13~14년을 사랑했던 음악이다. Locked out of heaven, treasure, when I was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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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울수록 행복해집니다.카테고리 없음 2023. 3. 11. 20:40
1. 모든 중독 치료에 대한 연구가 한가지 사실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즐길수록, 우리는 고통스럽습니다. Work hard, Play hard는 적어도 현대 과학에 따르면, 완벽한 개소리입니다. 우리는 Work hard, Play less 혹은 Work less, Play hard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그게 우리가 지속적으로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2. 터치바 맥북프로 터치바 맥북프로는 왜 아직도 판매할까? 어떤 유튜버는 재료 재고가 남아서라고 설명한다. 어쩌면, 여전히 이 기능을 좋아하는 애플 팬에 대한 성의일수도 있다. 하지만 또 든 한가지 생각은, 그들이 투입한 열정때문 아닐까? 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수 많은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해봤을 것이고, 나름대로 키보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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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관하여카테고리 없음 2023. 3. 4. 20:19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들. 아침에 마시는 원두커피 한잔이 좋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집안 가득한 원두 향이 하루를 기분좋게 한다. 맑은 아침공기를 폐가 가득채워질 정도로 마시며 아침 햇살을 받을때 행복하다. 가끔 필요한 물건을 큰 부담없이 살 수 있음에 감사하다. 맥을 쓸때 참 기분이 좋다. 고상한 기분이 드는 전자제품은 아마 이게 유일할 것같다. 맘에 드는 신발을 신을때 행복하다. 흥미로운 책을 읽을 때 행복하다. 요즘은 코스모스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단순하고 변함없는 것들이 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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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카테고리 없음 2023. 1. 30. 19:18
5/5 전쟁의 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당연히 실제 전쟁은 모니터로 보는 것보다 훨씬 참혹하겠지. 소설 원작의 영화고, 몇번의 리메이크가 있었던 작품이다.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4.5/5 재밌다. 3시간 금방 갔다. 예상가능한 범주의 전개지만, 흥미로웠다. 오랜만에 가족애를 다룬 진실된 얘기였다. 5/5 이 영화는 봐도 봐도 재밌다. 드럼의 비트가 심장과 비슷하게 울리는 게 신기한 영화.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빠져들것이다. 3.5/5 아쉽게도 영화관에서 보진 못했고, 애플티브이로 구매해서 집에서 즐겼다. 나는 그냥 평범한 오락 영화로만 다가왔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돌비로 즐긴 건 훌륭했다. 4/5 정말 의외였다. 아마 설특선으로 집에서 티비 돌리다가 우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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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일까카테고리 없음 2022. 9. 12. 00:31
1. 나는 애플워치 울트라가 갖고 싶은 사람이다. 애플워치가 정말 싫지만, 이것만큼은 갖고 싶다. 나는 모험가, 탐험가 같은 단어에 약한 것 같다. 나는 모험을 하고 싶다. 무슨 마약을 한다던가, 기행을 벌이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다지 쾌락을 추구하지도 않고, 성취감을 중요시하기에 이러한 기질이 스타트업 창업으로 표출되는 것 같다. 나는 진심으로 이 일을 사랑한다. 이 사람은 죽은 지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에 살아있는 거 같다. 이 분께서 보여준 감동을 내가 재현하고 싶다는 욕망이 크다. 나의 유년시절에 애플은 충격 그 자체였고, 아주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 또한 조나단 아이브 경을 존경한다. 이 분의 디자인 철학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확실한 건 21세기의 예술가라는 표현이 어울리..